기타를 한 1년정도 안치고 냅뒀다가 최근 다시 치기 시작했는데요(줄은 2~3바퀴 푼상태로 보관)

오늘 연습 끝나고 천으로 기타를 닦다가 브릿지 뒤쪽 상판이 약간 부푼거같이 느껴져서

자로 수평 맞춰보았더니 가운데가 약간 볼록 솟아있고 브릿지는 6번줄쪽이 동전 하나 들어갈정도

떠있더라고요... 1번줄쪽은 딱 달라붙어있는데 6번줄쪽만 떠있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여름에 습기제거를 못해서 부풀어서 그런거라는데 맞나요??

무시하고 계속 치면 브릿지가 통째로 뜯어져 나올수 있다그래서

무서워서 지금은 줄은 다 제거해놓은 상태인데 이거 꼭 수리해야되는건가요??

수리는 주로 어떤곳에서 할 수 있으며 수리비용은 얼마정도 들까요?? 알려주세요...

저도 비슷한 문제로 지난달 서비스 맡기고 지난 주에 수리 완료되어 받았는데, 여름철 장마철에 습기에 잘못 노출되면 본드 부분이 들떠서 브릿지가 부분적으로 떨어지거나 완전히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브릿지가 들리거나 떨어지면서 상판이 갈라지거나 아니면 줄이 당겨지면서 상판 닿은 부분이 깨어지는 수가 있어서 더 파손되지 않도록 일단 떨어진 경우라면 얼른 줄을 풀르고 서비스를 맡기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스쿨뮤직에서 3만원 들었습니다.

집까지 택배는 무료로 포함인데, 스쿨뮤직에 보내는 것은 사용자가 택배 부담하고 보내야 하더군요.        저는 적당한 박스가 없어서 그냥 스쿨뮤직 오프라인 매장에 갖고 갔습니다.

구매한지 1년 이내이면 제조사에 맡기면 무상 서비스 되니까 그 방법도 고려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