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모아왔던 이펙터로 페달보드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메인드라이브와 볼륨/게인부스터 등을 어떻게 구성할지 고민입니다.

보유한 이펙터 중 드라이브/디스토션/퍼즈 관련은 다음과 같습니다.

- Fulltone Full-Drive 2 (Mosfet)
- Soulfood
- Super Crunch Box
- Box of Rock
- Big Muff

기타는 깁슨 레스폴 스탠다드이고, 합주실 앰프는 Marshall JVM 210C, Peavey Classic 50 입니다.
취미밴드라 얼터너티브 락과 모던락 위주로 장르도 다양하게 합니다.
톤을 다루는 데엔 익숙치 않고 또 매번 헤매기만 할 뿐 답을 찾기 어려워 질문을 드립니다.

제가 궁금하거나 바라는 점은...

- 시원한 드라이브톤(또는 크런치톤)과 배킹에 어울릴 디스토션톤을 정해두고 쉽게 전환했으면 함.
- 게인부스트와 볼륨부스트 역할을 어떤 걸로 맡을지, 아니면 이를 위해 새로 추가할 이펙터가 있는지.
- Box of Rock은 부스터가 탐나지만, 앰프 특성 타는 점과 톤 다루기가 어려워 제외시킬까 생각중임.
- Big Muff는 퍼즈톤을 위해 옵션으로 두는 것이므로 메인드라이브나 부스트용으론 생각하지 않음.
- 제 기타인 레스폴과 궁합이 잘 맞았으면 함

위 조건을 염두하여 어떻게 페달보드상의 이펙터를 구성하는게 좋을지 의견 부탁드려요.

 

- Fulltone Full-Drive 2 (Mosfet)
- Soulfood
- Super Crunch Box
- Box of Rock
- Big Muff

 

- 시원한 드라이브톤(또는 크런치톤)과 배킹에 어울릴 디스토션톤을 정해두고 쉽게 전환했으면 함.

 

   보통 시원한 드라이브 톤이라고 말하면 차가운 일본 Rock 계열을 말하는 것인데,

   갖고 있으신 드라이브는 모두 따뜻한 드라이브 계열이라 시원한 음색은 아닙니다.

  

 

- 게인부스트와 볼륨부스트 역할을 어떤 걸로 맡을지, 아니면 이를 위해 새로 추가할 이펙터가 있는지.

 

    진공관 앰프에서 과입력 (Over Drive) 상태에서 음이 왜곡 (Distortion) 이 발생하는 것을 흉내

    낸것이 드라이브 이펙터 입니다.

 

    그래서, Overdrive 는 원래 게인 부스터로 개발된 제품이고, Distortion 은 진공관이

    게인 부스팅 된 소리를 흉내 내는 제품입니다.

 

    귀 소장하신 드라이브들은 아래와 같이 종류를 나눌 수 있습니다.

 

 

    Distortion 계열 : Z Vex Box of Rock, Super Crunch Box

    Overdrive 계열 : Fulltone Full Drive2, Electro Harmonics Soulfood

    Distortion + Fuzz 계열 : Big Muff

 

 

    제 의견으로는 Box of Rock 을 메인 드라이브로 하고, Full Drive2 를 게인 부스터로 하면 좋겠구요, 여기에 Clean Booster 를 하나 추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귀 갖고 있으신 드라이브 들과 잘 조합이 맞는 제품으로는  Xotic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6	고급지다 따뜻한 부스트 Xotic AC Booster  228,300 원

 

- Box of Rock은 부스터가 탐나지만, 앰프 특성 타는 점과 톤 다루기가 어려워 제외시킬까 생각중임. 

   저 개인적으로는 Box of Rock 이 가장 음색이 마음에 듭니다만, Super Crunch Box 를 메인으로 써도 괜찮습니다.

- Big Muff는 퍼즈톤을 위해 옵션으로 두는 것이므로 메인드라이브나 부스트용으론 생각하지 않음.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 제 기타인 레스폴과 궁합이 잘 맞았으면 함

 

  갖고 있으신 드라이브들이 모두 따뜻한 음색이라 레스폴과 매우 궁합이 잘 맞는 제품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