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형 밴드들의 라이브 영상을 보면서 항상 생각하는게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공연할 때는 인이어를 통해 외부의 소음을 차단시키고

자기 파트의 소리만을 적당한 볼륨으로 듣는 것이잖아요? 이를 통해 앰프를 통해

나오는 사운드를 직접 받지 않아 청력을 보호하는 것이구요...

이거는 그렇다 쳐도, 평소에 연습할 때는 어떻게 청력을 보호하나요?

스튜디오 녹음 현장 영상 같은걸 보면 인이어는 안 끼는 것 같던데...

그 때도 그냥 인이어를 사용하나요?

연습할 때에는 볼륨을 작게틀어서 100dB이하로 맞추고요.

공연할 때에는 메인 PA 스피커 앞에 서지 않고 거리를 띄워서 100dB이하로 맞춥니다.    드러머의 경우에는 귀마개를 사용합니다.

공연 전에 보면 사운드 앤지니어가 손에 장치를 들고 왔다 갔다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각 위치에서 음량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연습할때는 딱히 인이어 안하는 것 같습니다

밴드뮤지션들에게 청각적 장애가 온다면 공연보다는

연습실에서 특별한 보호장치 없이 많은시간동안 과도한 

큰 소리에 노출되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