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친절하게 제글과 모든글에 지식을 뽑내주시는 SM님의 답변을 기대하며 질문해봅니다 .

 

아무리 찾아봐도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아서 질문해봅니다.

 

기존에 바디에 넥을 따로 붙혀서 쓰고있는 중입니다. 리페어샵에서 센터를 잘잡아주셔서

 

사용하고 있지만 양옆으로 약간씩 공간이 남은 상태입니다.

 

이렇게 넥과 바디에 공간이 생기면서 바디에 울림이 전달이 덜?되어서

 

서스테인이 짧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또 약간 서스테인이 짧다는 느낌이 들어서

 

펫핑거로 가장 해드끝에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스테인이 짧아지는게 맞는 것일까요 ^^;;?

 

혹시 바디와 넥 유격이 딱 맞지 않을 경우 생기는 문제도 있는지 질문해봅니다.~

일단, 기타는 기타 줄의 진동을 기타 바디와 네크의 목재에서 공진하여 다시 기타 줄의 진동을 보강하여 소리를 내는 방식이며, 공진성이 좋아야 소리가 맑고 서스테인이 길게 됩니다.

 

레스폴의 서스테인이 스트렛 보다 긴 것이 브릿지의 구조 때문이기도 하지만, 레스폴은 셋넥이고, 스트렛은 볼트온 넥이라서 오는 차이도 있습니다.

 

바디와 네크는 최대한 밀착해야 공진 특성이 좋아지며, 소리가 맑고 서스테인이 길게 됩니다.

 

제가 직접 기타를 볼 수 없어서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친구가 갖고 있는 기타와 비교를 해 보세요.         앰프에 연결하여 줄을 3번 정도 쳐서 서스테인의 길이를 스톱워치로 측정하여 비교해 보시면 어느 정도 서스테인 차이가 있는지 판단이 서실 것입니다.

 

소리의 맑기는 Clean 채널에서 비교하여 연주해 보시면 구분이 가실 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