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연구를 하고 했지만 이번 하는 밴드 합주실에 좀 문제가 있어서

 

제가 멤버들한테 설명하기도 뭣하고 합니다... 여쭤볼 곳이 스쿨뮤직 밖에 없네요.

 

 

우선 합주실 배치가 평수는 14~15평 남짓하구요.

 

 

 

 모니터 스피커(200w)    

           ↓        드럼                            파워드믹서                        키보드

 

 

리드키타 앰프 (마샬 MG101) <- 제 위치                     보컬         

 

 

                                                                                                         ↖

        베이스                                  세컨기타 (진공관 50w)                 모니터 스피커(200w) 

 

 

 

 

 

이리 배치가 되있구요.

 

마샬도 그렇고 세컨기타 어디 메이커인진 모르겠고 진공관에다

 

두 기타 앰프다 1채널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꼭 제 쪽 (리드기타) 쪽에선 기타 솔로를 치든 리프를 치든 엄청 크게 들리는데

 

보컬 형은 기타 소리가 작네 어쩌네 그래요. 그래서 제가 합주실이라.. 그럴 수도 있겠다

설명은 합니다. 어차피 공연 나가면 음향팀에서 잡아주니깐요.

 

그래서 제가 마이킹을 해보자 그러거든요. 마이킹 해버리면 믹서쪽에서 조절을 하면 되니깐요.

 

 

합주곡 현재 5곡 정도 하는데 솔직히 제가 멀티 이펙터를 쓰니깐요.

 

곡마다 세팅이 틀리다 보니 다른 파트들도 그렇구요.

 

소리가 어떤 곡에선 기타가 적게 들어가줘야되고...

 

 

 

음... 이야기가 제 하소연으로 가버렸네요..ㅜ 죄송...

 

 

질문드릴건 어떻게 이 사람들한테 설명을 해야되죠?

 

글구 저런 상황에서 전 멤버들한테 지금 연주하고 있는 소리가

 

똑같이 드릴 수 있는 방법 좀 질문드릴게요.

 

저 사람들이 원하는게 꼭 저한테 예산을 잡아라 그러면 투자를 한다는 식이라서요.

 

근데 제가 느낌은 있지만 정확히 알지는 못해서 얼마를 주란 말도 못하겠습니다.

 

 

예전에 밤무대 뛸때도 기타치면서 건반치는 형님이랑 사운드 모니터 문제떄문에

 

진짜 머리가 한 움큼은 빠질 정도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좋게 즐기자고 들어간 밴드에서도 저 X랄을....ㅜㅜㅜ 죄송... 하구있네요.... 쯥...

 

 

도와주십시오!! ㅜ   

200 Watt 모니터 스피커가 보컬을 향하고 있다면 100 Watt MG101 은 TR 앰프라서 많이 소리가 가리울 것입니다.       베이스는 진공관 앰프니까 50 Watt 라도 PMPO (순간 최대 출력) 이 높아서 선명할 것입니다.

 

1. 제일 먼저, 보컬이 모니터 바로 앞에 있는 위치를 좀 바꾸어 보세요.     키보드나 베이스와 자리를 바꾸는 것이 좋겠습니다.        모니터 스피커에서 약간 떨어져 있어야 전체 소리를 다 들을 수 있습니다.

 

2. 리드 기타와 베이스 기타 소리를 앰프에 마이킹을 하여 모니터 스피커로 빼세요.         기타 앰프에서 음량을 조정하지 말고 믹서에서 믹싱하면서 소리 조절을 하여야 전체 소리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습니다.        사운드 믹싱은 보컬에서 전체 악기 소리들이 하나도 가리지 않고 다 잘 들리도록 조정해 달라고 하세요.        악기 밸런싱은 보컬이 없는 상태에서 해야 알맞게 되거든요.        기타 앰프와 베이스 앰프는 모니터링으로 사용하고, 앰프를 다른 사람들이 아닌 연주자 자신을 향하도록 배치하세요.        이때에 기타 정면에 두면 하울링이 있으니까, 약간 비스듬하게 두어야 합니다.

 

3. 기타 앰프를 진공관 앰프 80 Watt 이상 급으로 바꿔 보세요.    TR 앰프 보다는 진공관 앰프가 PMPO가 높아서 펀치력이 있게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