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베이스 기타 줄이 갑자기 높아져서 한 번 트러스로드를 돌렸는데,

여기서 말할 것이... 돌리다 보니 너무 많이 돌리기도 해서 다시 반대쪽으로 돌리기도 해서 하다 보니 갑자기 펑소리와 함께 넥이 엄청휘었길래 알아보니 고장난 것이더군요.

그런데 제가 세팅을 자주 받지 못하는 상황에 있는지라 트러스로드를 돌리는 것 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가 묻고 싶은 것은 베이스 트러스로드를 돌리는데, 혼자서 찔끔찔끔 돌려도 그 때처럼 터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또, sm님은 넥이 휘더라도 그냥 참고 쓰다가 나중에 기회가 될 때 다른 사람에게 세팅을 맡기는 게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그냥 제가 해보는게 좋을 것 같나요?

처음하시는 것이라면, 기타 잘 치는 분에게 어떻게 하는지 알려 달라고 하시고 같이 해 보세요.       그 다음 부터는 본인 스스로 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네크는 트러스로드를 확 돌리면 안되고, 최대 한바퀴만 돌리고 12시간 정도 지나서 네크의 목재가 안정이 되면 다시 더 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