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펜 스탠다드 험싱험 리미티드(애쉬바디, 메이플넥 로즈우드지판)를 사용하고있습니다.
커스텀샾 픽업이라는데 저에겐 힘이 조금 딸리고 부드러운 느낌이네요.
현재 픽업 간격은 프론트, 리어 모두 50mm입니다. 리어는 53mm여도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타일러 픽업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이전 기타선생님이 가지고 계신 펜더에도 타일러 험싱험 니켈 커버드로 교환하셨었는데, 픽업 모델은 모르지만 사운드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아주 힘차고, 게인은 주는대로 먹고, 미들 빵빵하고, 클린돈도 되게 깔끔하고 싱글로 전환한 후 프론트 픽업의 커팅사운드와 싱글전환 후 프론트-미들 하프톤으로 두고 랜드그라프 OD를 걸면 존메이어 사운드는 그냥 나오는.. 딱 제가 원하는 픽업이었습니다.
그래서 본디 타일러 Supercharged Studebaker Pickup(Rear), Studebaker Pickup(Front), JTS5 Hot Laura Single Coil(Middle)로 교체하려 했었습니다. 모든 장르에 어울리는 올어라운드 픽업.. 힘차고 끈적한사운드..
그런데 타 사이트를 뒤져보아도 타일러 픽업은 거의 대부분이 매진이더라구요. 연 생산량도 많지않고..
(물론 출력값도 계산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다른 대용품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미들이 빵빵하고, 싱험 전환이 가능하고, 힘있는 사운드, 깔끔한 클린톤, 존메이어같은 끈적한 톤
정도가 제가 원하는 사양인데, 이 조건들을 모두 가지고있는 험싱험 픽업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생각하고 있는것은 깁슨픽업이나 던컨정도입니다.. 험버커는 가급적 니켈 커버드 모델, 싱글은 블랙 이었으면 좋겠네요.
아 그리고 캐퍼시터와 포트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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