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쳐박아두었던 POD XT LIVE를 꺼내서 가지고 놀다가 보니 

문득 이상한 점이.. LCD에 톤 번호랑 이름이랑 떠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계속 앰프톤세팅하는 화면이더라구요

 

그래서 무릎위에 올려놓고 가만히 보니 볼륨이 저절로 변하는 겁니다.

 

그래서 드라이브노브부터 볼륨까지 하나씩 천천히 돌려보니

다른애들은 이상이 없는데 프리센스랑 볼륨노브 두넘이

천천히 돌리는데 7시부터 찬찬히 12시 1시 2시 이렇게 안가고

7시 3시 8시 9시 2시 이런 식으로 발광을 하더라구요

 

두넘 다요

 

무시하고 쳐보려고 했는데 볼륨이 커졌다 작아졌다 발광을 하는 통에 칠수도 없는겁니다.

 

이거 왜이러는걸까요? 수리맡겨야 하나요?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째. 초기화 그저 시스템의 오류는 초기화만으로 고칠수 있습니다. 구매시에 받은 메뉴얼을 참고하세요 둘째. 리페어 이펙터 수리는 민경민샵이 유명하답니다. 한번 문의해 보시고 맡겨보세요 괜히 집에서 전문적 지식없이 건드리셨다가 더 큰 고장 낼 수도 있으니 초기화해보시고 안되시면 리페어 샵으로 보내주세요..그리고 pod xt live는 앰프 모델마다 노브 민감도가 다르다네요... 노브 민감도가 높은 앰프모델일수도 있습니다. 결론; 초기화 아니면 샵으로 보내기

우선 멀티는 무조건 "공장 초기화" 기능이 있습니다. 그게 이팩터마다 하는 방법이 다른데요 멀티이팩터 매뉴얼있으신가요?? 거기에 영어로 되있다면 "팩토리 블라블라" 적혀있는데 그 방법대로 하면 그동안 저장했던 셋팅이 다 날아가고 멀티 이팩터가 처음 출고되서 나왔을 상태로 돌아가는게 공장 초기화 입니다. 그거 하면 왼만하면 오류 다 잡힙니다.

 

아주 만약 위에 방법으로 되지 않을때에는 http://cafe.naver.com/hwuser/1368 이런 자가 수리 사이트 잘해줍니다 

포텐셔미터의 고정 나사가 풀려있으면 노브를 돌렸을 때에 내부 포텐셔미터도 같이 돌아가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 일 수 있습니다.

오래 쓰다 보면 헐거워지거든요.

노브를 위로 잡아 빼에낸 다음, 그 및의 6각 너트를 볼트 부분에서 돌려서 포텐셔미터가 헛돌지 않게 고정하세요.

그 다음에는 다시 노브를 끼우면 됩니다.

 

계속 앰프 톤 셋팅 화면으로 있는 것은, 앰프 톤 셋팅 화면 아래쪽의 EDIT 버튼을 눌러서 밖으로 나가시면 해결 될 것입니다.

 

 

 

저 아는 분과 똑같은 상황이네요 그 분도 고민 많이 하다가 초기화 해도 똑같다고 하면서 그냥 수리 보내는게 가장 속편한 방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