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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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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 Wilkenfeld 제프백과 함께 한 그녀    helloteru   2008-12-01   6823   0   2

2007년, 크로스로드 페스티벌에서 제프백과의 공연으로 엄청난!!! 굉장한 !!!! 전세계 관심을 쓸어 모으기 시작한 그녀, 탈 위켄필드. 85년생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우리나라 나이로는 23살, 나이보다 훨씬 앳뎌보이는 그녀는, 나이답지 않은 베이스톤과 핑거링 연주로 많은 아티스트들의 귀여움과, 또 많은 사람들의 시샘, 주목을 받고 있답니다. ==========아래는 2008년 4월 출간된 일본 베이스매거진과의 인터뷰 전문입니다.=========== ●우선 베이스를 시작하게된 계기를 알려주세요 계기랄까, 원래 기타를 했었는데 그때부터 베이스에 매우 흥미가 있었어요. 내가 얼마나 베이스를 사랑하는지 주변사람들에게 종종 말해왔고, 기타로 베이스라인을 연주해보기도하구요. 17살 때 베이스에 전념하기로 마음을 먹었구요. 아마, 그루브를 내고 싶은 소원이 평소 있었던거 같애요. 그게 베이스를 시작하게 된 첫번째 이유, 그리고 기타리스트일 때보다 자유로이 그루브감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된거 같애요. ●영향을 받은 베이시스트는? 자코 파스토리우스, 안소니 잭슨정도? 베이시스트 이외에는 웨인 쇼터, 지미핸드릭스, 스티비원더, 허비 핸콕, 대니 핸서웨이, 웨인 크랜츠 등등 에게서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또, 드러머 비니 칼라우타, 아레사 프랭클린, 제프백, 조니 미첼, 밥 말리 등등. 아, 칙 코리아도 빼놓을 수 없어요. 중요한건, 양질의 음악만이 나에게 새로운 번뜩임이랄까, 음악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해줍니다. ●라이브에서는 즉흥연주를 악곡 중간에 넣어 연주하기도하네요, 즉흥연주를 할 때 특히 신경 쓰는 부분이 있나요? 즉흥연주는 추상화에 대한 화가의 접근과 같다고 생각해요. 맨 처음으로 그린 라인이 두 번째 라인을 결정하고, 또 그것이 그 다음을 결정하고... 결국 모든 것은 프레이즈 앞에 연주된 프레이즈가 관련되어 있다는 것. 솔로던 백킹이던, 이 발상을 활용하고 있어요. 신곡의 경우는 하모니를 이해하면서부터 시작되는데, 악"u 전체의 분위기가 딱 잡혀지면 그 이상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단지 연주할 뿐 이예요. 할 수 있는 만큼 마음 확실히 한 상태에서 음을 듣고, 그것이 대해 자유로이 대응하듯이. ●역시...그럼 반대로, 다른 파트가 솔로를 연주할 때, 서포트 역을 맡게 되는 경우에 의식하는 부분은? 상대의 솔로가 어떻게 전개되는지에 대해 선입관을 가져버리면 프레이즈 선택폭이 적어지게 되고 음악이 부자연스러워질 가능성이 있어요. 그래서 어떻게 전개할지 모르는 상태에도 평소 상대방의 프레이즈에 집중해 귀를 기울여요. 그러면 자신의 프레이즈에도 끝없는 가능성이 펼쳐지지요. ●당신은 2핑거나 슬랩을 메인으로 한 orthodox(정통적인) 스타일이 특징이군요. 심플한 스타일이죠. 2 핑거링은 검지와 중지로, 슬랩은 엄지를 조금 젖혀서 두드려요. 손바닥으로 현을 뮤트 할 때는 엄지와 검지, 중지를 쓰고요. ●계속해서, 첫 번째 솔로앨범인 "transmation"에 대해 물어보겠습니다. 제작에 있어서 특별한 컨셉이 있었나요? 작곡과 어레인지가 상당히 힘들었어요. 어떤 음악장르나 가장 중요한 것은 곡이니깐. 음악은 어디까지나 연주자의 표현매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베이시스트의 앨범" 같은 건 만들고 싶지 않았어요. 악곡을 유념해서 만들고, 이해한 후에야 필요한 악기파트, 모든 플레이어를 피쳐링하고 싶었습니다. 대체 나의 마음속에 있는 연주는 물론 악곡 전개 등을 포함해 음악으로 얼마나 사람의 감정에 호소할 수 있을 지 등을요. ●그럼 악곡이 완성될 때까지의 흐름을 알려주세요. 특별히 이거다 라고 정해놓은 것은 없지만 영감이 모토가 되었달까, 그건 다른 음악에서 올수도 있고, 베이스 이외의 악기를 연주할 때 올수도 있고, 크리에이티브한 충동에서 등, 개인적인 경험에서 펼쳐지는 경우도 있고. ●이번 첫 앨범에서는 변박자의 리듬을 많이 활용하고 있는게 눈에 띄네요. 옛날부터 변박자의 리듬으로 연주하는게 많았지만 왜 이 리듬으로 연주하게 되었는지는 그리고 왜 좋아하게 되었는지는 정말 모르겠어요. 그도 그럴것이, 이런 리듬이 변박자라는 것도 모른 채 연주해 와서(웃음). 그 그루브감이 좋았고, 그런 곡을 연주하는 게 즐거웠어요. 처음으로 미국에 가서 음악을 공부했을 때, 내가 많이 연주하는 리듬은 변박자라는 걸 처음으로 지적받았죠. 게다가, 재즈나 퓨젼의 멋진 작품들을 만난것도, 그때쯤 이었어요. 웨인 크랜츠의 Long To Be Loose(95년)는 작곡면에서도 컨셉면에서도 나에게 있어 중요한 앨범입니다. ●첫 앨범 발표와 동시에 칙 코리아와의 공연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계기로 함께 연주하게 되었나요? 그가 나의 연주를 듣고 맘에 들어해서 캠벌리 클락(G), 안토니오 산체스(D)와 함께 돌고있는 짧은 오케스트라 투어에 나를 기용해 주었어요. 500마일즈 하이등의 초기 곡에서부터 일렉트릭 밴드의 이터널 차일드나 신곡까지, 여러 악곡을 커버했어요. 그와 함께 연주함으로써 얻은 것을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음악을 보다 고도의 레벨로 이해할 수 있게 된 기분만은 확실해졌습니다. 칙과 같은 달인들과 함께 연주하면, 나의 의식이나 감성이 늘어나고, 음악에 의해 대화를 할 수있게 되는 것 같아요. ●칙 코리아 이외에는 07년 7월 28일에 개최된 크로스로드 기타 페스티벌에서 제프백과의 공연도 있었지요. 그의 뒤에서 연주했을 때의 역할에 대해 알려주세요. 제프는 모든 악곡에 있어서 자유롭게, 자신답게 연주할 수 있도록 해주엇어요. 즉, 어느 부분에서 자유로이 연주하고, 어디에서는 다른 파트를 서포트 하는지 나는 감성으로 이해했구요. big block에서는 옥타버를 사용해 모두 함께 크레이지한 연주를 해보기도 하고. 또 멤버들과 처음으로 만나 얼굴을 마주했을때 Cause We've Ended As Lovers를 솔로로 연주해보라고 해서 내 솔로에 피쳐링을 받게 됐어요. 제프나 드러머 비니 칼라우타 등 혁신적인 사람들과 함께 연주하다니, 너무나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그럼 앞으로의 전망을 들려주세요. 세션맨으로서, 그리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양쪽보두 활동하고 싶어요. 그리고 하나의 인간으로서도 성장하고 싶구요. 사실은 이렇다 할 음악의 목표 같은 건 없어요. 단지 마음을 열고 어떤 일에라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자신의 캐리어를 작은 곳까지 확실히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유연히 대응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음악면에서도 정신면에서도 자신이 얼마나 성장해갈 수 있을지 기대되요. ======================================================== 동영상 보러가기→ http://kr.youtube.com/results?search_query=Tal+Wilkenfeld&search_type=&aq=f 새도스키, EBS 엔도서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 또한 기대해 마지 않는 바입니다>_< 꺙 부러웡 몰라 뭐야 얘...무써월.....ㅠ.ㅠㅋㅋ

cho0723	너도 전생에 나라를 구했구나 ㅠㅠ  [12/01, 17:42]
dopeheadz	완소~!!!!+_+  [12/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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